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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 1700을 구매하진 한달이 넘었습니다.

오버클럭을 처음 하는 건 아니지만 정말 오랜만에 AMD 제품을 오버클럭 하는 것이라 참 재미있었지만 한계가 너무나도 눈에 보이기 때문에 0.1클럭을 더 얻으려고 참 개고생 많이 했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쉽게 이글을 통해서 오버클럭을 진행하셨으면 좋겠네요 =) 


시작합니다.




제 시스템은 아래와 같습니다.

<시스템 제원>


CPU : AMD Ryzen 1700 @3.8


VGA : MSI 1080ti 트윈프로져6


RAM : 삼성 19200 단면 C다이 8G * 2EA - 3200MHz


MB : ASROCK X370 Gaming K4 


SSD : SAMSUNG 850 EVO 


POWER : 슈퍼플라워 라덱스 실버 650W


OS : window 10 레드스톤2



오버클럭의 기준이 되는 메인보드는 Asrock X370 Gaming K4 제품입니다. 

이번에 바이오스가 업데이트 되면서 AGESA 1.0.0.6을 지원하면서 램오버가 조금 더 잘 된다는 평이 많습니다.

자 그럼 어떻게 오버클럭을 해야하는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오버클럭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램 오버

2. 램 오버 안정화

3. CPU 오버

4. CPU 오버 안정화


위 순서로 오버클럭을 진행하면 됩니다. 많은 분들이 CPU를 먼저 오버하고 램오버를 땡기시는데 이러면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상당히 심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램오버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CPU오버를 하게 된다면 안정화가 되었다고 생각 했지만 화면이 다운되거나 프리징이 걸리거나 블루 스크린이 나올 확률이 높아집니다.


라이젠 1700의 국민 오버 수율은 기쿨 기준 3.7GHz / 1.25V 입니다. 제 라이젠은 크라켄 X52 제품을 사용하고 있구 기쿨로 오버를 했을때는 온도 때문에 3.7이 한계였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지금 수냉쿨러까지 달았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클럭은 3.8GHz 입니다. 사람이 0.1클럭의 차이를 체감할 수 있을까요? 절대로 불가능입니다. 혹여나 수냉쿨러를 달면 오버가 훨씬 더 잘될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라이젠의 오버 한계는 뻔합니다. 3.9GHz 부터 진입 장벽이 존재하고 4.0GHz는 선택받은 CPU들만 들어갑니다.



자 그럼 저는 3.8을 기준으로 잡고 설명을 진행하겠습니다. (3.7로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아, 참고로 라이젠은 전압다이어트 하시면 재수 없으면 코어 사망합니다. ^^ 



자,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K4 보드 바이오스 메인 화면입니다. 저는 이미 오버클럭을 끝낸 상태여서 CPU, RAM 클럭이 다르죠.


여기서 이동을 해야 할 곳은 OC Tweaker입니다. 여기서 오버클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자 우선 램오버를 먼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DRAM Frequency가 오느 클럭으로 메모리를 오버할 지 정하는 곳입니다. 저기가 원래는 Auto로 셋팅이 되어 있는데 여기를 변경해줍니다. 2666부터 진행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AM4 Advance Boot Training은 Auto랑 Disable 의 의견이 분분한데 저는 Auto로 놓는 쪽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저 부분이 AGESA 1.0.0.6을 램에 적용하도록 하는 부분입니다. 

( 저거 적용하고 램오버 오히려 안된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


그 그 다음으로  바로 밑에있는 DRAM Timing Configuration으로 이동을 합니다.



이 부분이 램 타이밍을 조절하는 곳 입니다.

Fail Count는 램오버가 실패했을 시 컴퓨터가 스스로 재부팅을 하는데 이를 몇번까지 부팅을 할 것이냐를 정해주는 곳입니다. 그냥 램오버를 했는데 재부팅을 한다? 그럼 그냥 실패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제 램은 3200으로 오버클럭을 해서 저렇게 타이밍을 주었습니다.

2666을 기준으로 16-16-16-16-36-Auto 순서로 입력을 해주시면 됩니다. 

순서는 tCl-tRCDRD-tRCDWR-tRP-tRAS의 순서입니다.



지금 보는 램타이밍을 좀 더 상세하게 알고 싶다면? 이 글을 참조하세요!



자, 이렇게 셋팅을 저장해주시고 밑으로 쭉쭉 내려주시면 다음과 같이 설정을 하는게 있습니다.


다 필요없고 Command Rate (CR) 이 부분을 보면 됩니다.

1T가 기본적으로 램타이밍 기준 1정도 더 빠르다고 보는게 일반적입니다. 제 램은 1T 로 부팅하면 라이젠 맴컨이 뿔딱인지 오류가 발생해서 2T로 넣고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압!


1. DRAM Voltage

2. VDDCR_SOC Voltage

3. Fixed Voltage(V)

이 세부분만 설정을 해줍니다.


2666기준 1.25V - Level3 - 1.1V 가 일반적입니다. 순서는 위의 나열한 순서입니다.

이렇게 설정을 해주고 Exit에서 저장하고 빠져나오시면 램오버가 끝납니다.


램오버가 성공적으로 되었는지 확인을 하는 방법은 역시 프로그램을 돌려보는 것이겠죠. TM5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램오버를 테스트 해줍니다.


TestMem5.v0.9a.7z


이 파일을 받아서 압축 풀어주셔서 돌리면 되겠습니다. 에러가 하나라도 뜬다? 실패입니다. 전압을 더 주시거나 램타이밍을 풀거나 클럭을 낮추세요. 전압은 1.35V 이상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일반 튜닝 램 권장 전압이 1.35V 에요) 


램오버에 성공한 여러분, 축하합니다. 라이젠 1700 CPU 오버를 해보시죠.


바로 CPU입니다.



역시나 설정을 할 부분은 CPU Frequency and Voltage Change 부분을 Auto -> Manual로 변경하고 셋팅을 해주시면 됩니다. 

3.7GHz 기준이기 때문에 3800이 아니라 3700으로 입력을 해주시고, 전압은 1.25V입력 해주시면 됩니다.


자 그다음 램 아래쪽에 보시면 CPU Vcore Voltage가 있습니다. 이 역시 Fixed Mode로 변경을 해주시고 다음과 같이 입력해줍니다.



Fixed Voltage(V) 1.25

CPU Load-Line Calibration 


이 두항목을 1.25V - Level3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Level 항목을 LLC라고 하는데 오버를 했을 때 전압이 강하되는 것을 보정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대부분이 Level3 사용합니다. 저는 제가 직접 테스트를 하여 Level3보다 Level2가 더 전압이 잘 고정되어서 저렇게 주었습니다.


자 이렇게하고 마지막으로 해제를 해줘야 할 항목들이 있습니다. 설명이 없이 바로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똑같이 셋팅해주시면 되요.


항목들을 잘 찾아서 이렇게 셋팅을 해주시면 라이젠 CPU 오버클럭도 끝입니다. 


자, 이제 안정화를 해야죠? 라이젠 오버 안정화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은 대표적으로 프라임, 리얼벤치, 시네벤치가 있습니다. 


이러한 유틸들은 인터넷에 찾으면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을 하고 있으니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CPU-Z를 이용해서 결과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3.8GHz가 들어갔고 전압은 1.325V가 들어가 있습니다. 라이젠의 표기 오류로 전압이 2배로 표기되니 저기 보이는 전압에서 나누기 2를 해주시면 됩니다.


메모리도 역시 오버클럭이 되어 있습니다. 입력은 2T로 했는데 이 또한 표기 오류로 1T로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 라이젠 오버클럭을 한 후 시네벤치 점수입니다.



이렇게 해서 라이젠 1700 + Asrock X370 K4 에서 오버클럭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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