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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록시란 무엇인가?

 

프록시(Proxy)란 [ 대신 ]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로토콜에 있어서 대리 응답 등에서 사용하는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안상의 문제로 직접 통신을 주고 받을 수 없는 사이에서 프록시를 이용해서 중계를 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중계를 기능을 하는 것을 우리는 [ 프록시 서버 ] 라고 부릅니다.

 

▶ 프록시 서버의 특징

 

 프록시 서버는 클라이언트와 서버의 입장에서 볼 때 서로 반대의 역할을 하는 것처럼 보여지게 됩니다. 클라이언트가 프록시를 바라보면 프록시가 [ 서버 ] 와 같이 동작을 하게 되는 것이고, 반대로 서버가 프록시를 바라보면 [ 클라이언트 ] 처럼 작동을 하게 되는 것이죠.

프록시를 사용을 하는 이유는 단순히 보안 때문은 아닙니다. 프록시는 프록시 서버에 요청이 된 내용들을 [ 캐시 ]를 이용해 저장해 둡니다. 이렇게 캐시로 저장을 해 두게 된다면 다시 데이터를 가져올 상황이 발생을 하지 않기 때문에 [ 전송시간을 절약 ] 할 수 있다는 이점이 생기게 됩니다.

 


▶ 프록시 서버

 - 프록시 서버는 서버의 위치에 따라 크게 두가지로 나뉘어 지게 됩니다.

 

1. Foward Proxy

 그림에서 보면 내부망 → 외부망 으로 데이터가 전달이 되는 걸 볼 수 있는데, 특정 사이트를 가려고 할 때, 가고싶은 목적지 사이트의 주소를 직접 프록시  서버에 전달하며 프록시 서버가 해당 목적지 사이트의 내용을 받아와서 잔달을 해주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말 그대로 [대신] 처리를 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캐싱 기능이 있으므로 자주 사용되는 컨텐츠들이라면 성능 향상을 가져올 수 있으며, 프록시에서 특정 사이트는 접근이 불가능 하도록 제한을 걸 수도 있기 때문에 기업 환경(기업의 외부망) 에서 많이 사용이 되는 방식입니다.

 

예) 사용자가 Proxy 설정을 myproxy.com 으로 하고, 타겟 서버가 naver.com 이라고 한다면 주소창에 naver.com을 치면 프록시서버를 거쳐 알아서 naver.com으로 브라우징이 되게 됩니다.

 

 

2. Reverse Proxy 

 사용자가 Reverse Proxy로 설정된 서버의 주소로 데이터를 요청을 하게 되며, 프록시 서버가 이 요청을 받아서 실제 내부 서버에서 데이터를 받아와 클라이언트에게 전달을 해 주는 개념입니다.

물론 사용자가 직접 내부 서버에 다이렉트로 붙어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프록시를 구성을 하는 이유는 바로 [ 보안 ] 때문입니다.

 

 

보통의 기업 네트워크 환경은 DMZ라고 하는 내부 네트워크와 외부 네트워크 사이에 위치하는 구간이 존재하며, 이 구간에는 보통 메일, 웹, FTP서버등 외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들이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A기업이 특정 서비스를 만들어서 WAS서버를 DMZ쪽에 놓고 다이렉트로 사용을 해도 되지만, 대부분의 WAS 서버는 DB서버와도 함께 연동이 되어 있으므로 WAS가 털리게 된다면 DB서버도 함께 털리는 문제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Reverse Proxy를 두고 실제 서비스는 내부에 위치를 시키고 프록시 서버가 내부 서버와 통신을 해서 데이터를 받아오는 형식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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