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모니터 고르는 꿀팁 - 2편

Posted by 돼지로운생활
2019.08.12 09:33 IT/컴퓨터

 모니터 고르는 방법 1편에 이어서 2편을 적어보도록 하겠다.

아직 1편을 안보고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는 1편을 보고 오시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다.


1편 보러가기 ← 클릭! 


모니터 고르는 방법 2편




1. 주사율과 프레임

 흔히들 게이밍 모니터라고하면 144Hz 이상의 모니터를 이야기 한다. 그렇다면 여기서 144Hz의 의미를 알고 구매를 해야 나중에 다른 모니터를 사거나 더 좋은 모니터를 살 때에도 알맞은 모니터를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 주사율 : 모니터가 1초에 몇장의 장면(사진, 영상 등)을 보여줄 수 있는지 나타내는 수치. 단위는 Hz

 - 프레임 : 게임이나 영상에서 1초에 몇장의 장면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 단위는 Hz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예를 들면, 우리가 컴퓨터로 영화를 볼때 대부분 24프레임으로 인코딩이 되어있다. 여러분이 여기서 144Hz의 모니터를 사용해도 실제로 영상이 1초에 뿌릴 수 있는 영상은 24장뿐이 되지 않는다는 소리이다. 

 또한 게임을 하는데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딸려서 50프레임만 뽑아낼 수 있다면, 여러분은 144Hz의 모니터를 사는 의미가 없다. 모니터가 고주사율을 지원한다고 하여도 실제 처리되어 모니터로 넘어오는 신호가 주사율보다 낮다면 모니터도 그 신호에 맞게 영상을 뿌려준다. 


 

 그러니 자신의 본체 성능이 낮은데 모니터만 좋아야 아무 의미가 없다는 모니터 말이 하고 싶은 것이다... QHD 144Hz 모니터를 사용하고 이 성능을 다 뽑고 싶으시다면, 일반정인 컴퓨터 성능으로는 게임에서 절대로 그 프레임을 뽑아낼 수 없다. 그럼 영상에서 느끼면 되지 않냐?! 하실 수 있지만 우리가 보는 영상이 144Hz로 인코딩되어 오는건 없다. 좋은 화질을 느끼고 싶으시면 60Hz UHD모니터를 구매하시면 된다.



2. 논글레어 & 글레어 패널



 글레어 패널은 자신의 얼굴이 잘생겼다면 쓰시면 된다. 모니터에 비춰지는 자신의 얼굴이 너무 사랑스럽고 마음에 든다면 글레어 패널이 답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논글레어 패널이 좋다. 물론 각각 장단점이 있다.그냥 마음 편하게 논글레어 패널을 사용하는게 좋다.

 - 글레어 : 화면이 맑고 선명해보인다. 

 - 논글레어 : 반사가 없다.



3. HDR 



 HDR이라는 기술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이게 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그냥 화질이 더 좋아보이는거 아니냐고 할 수 있는데 맞다. 모니터의 색감은 사람이 실제로 보는 색감과 100% 일치할 수 없기 때문에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 밝게 해서 사람이 보는 실제 색감과 최대한 비슷하게 만들어 내는게 바로 HDR이다.

 그렇다면 무조건 사면 좋을까? 아니다. HDR을 좀 느껴보고 싶다면 모니터의 밝기가 매우 매우 중요하다. 대부분의 모니터 밝기는 250cd가 많다. 아까 이야기할 때 어두운 부분은 더 어둡게 밝은 부분은 더 밝게 한다고 했는데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모니터 자체의 밝기가 충분하지 않으면 HDR 옵션을 켜는 순간 그냥 어두워 진다. 어중간한 모니터에서 이 기능을 켜면 '뭐야 개쓰레기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최소한 320cd 이상이 되는 밝기의 모니터가 아니라면 이 기능은 있으나 마나다. 참고로 우리가 날이 왜이리 흐리지 할 때의 밝기가 250cd ~ 400cd다. 그렇다면 맑고 쨍쨍한 날은 밝기가 훨씬 더 심하지 않을까? 우리가 보는 수준으로 보이려면 최소한 2000cd 는 되어야 한다. 그러니까 저런 보급형 밝기에서 HDR 은 있으나 마나라는 소리이다... 판단은 구매하시는 여러분의 몫 



4. 프리싱크와 지싱크



 게임을 하다가 화면이 아래처럼 깨지는 현상을 본 적이 다들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이를 티어링 현상이라고 한다. 이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모니터에서 받은 신호와 그래픽카드가 쏴준 신호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을때 발생을 한다. 타이밍이 안맞는 것이다. 모니터의 주사율과 프레임의 차이가 클 수록 이 현상이 더 잘 발생한다. 예를들면 모니터는 144Hz인데 실제 프레임은 2000Hz (예)를 쏴준다고 하면 이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동기화 시켜주는 기술이 바로 프리싱크와 지싱크이다.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살짝 억제해서 프레임을 동기화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프리싱크와 지싱크가 궁극적으로 하는 일을 똑같다. 다만 순수 지싱크는 모니터에 전용 모듈을 박았고, 프리싱크는 보드 통합방식으로 작동을 한다는 것이다. 전용 모듈이 박힌 지싱크가 조금 더 좋기는 하다... 만 요즘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서도 프리싱크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 어댑티드 싱크 ] 라는 기술이 있다.

 그러니 딱히 비싼돈 주면서 지싱크 전용 모니터를 찾을 필요가 1도 없다.


 이렇게 해서 모니터 고르는 방법 1,2편에 대해 작성을 해 보았다. 지금 내 머릿속에 생각나는 것들을 적었기 때문에 부족하거나 혹시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도 있다. 저보다 많이 알고 계신 분들께서 피드백을 해주시면 즉각 반영하도록 하겠다.


 아무쪼록 이 글이 여러분들이 모니터를 고르는데 있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다들 좋은 모니터 고르시길 바란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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