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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시스템부터 저는 그래픽카드를 MSI 제조사를 사용해 왔습니다. AS 이슈가 좀 있는 회사이긴 해도 제품의 성능이며 디자인 모두 다 제 마음에 쏙 들기 때문이죠.


이번에 새로 시스템을 구축을 하게 되면서 그래픽카드도 새로 주문을 했습니다. 기존 시스템은 1060 트윈프로져를 사용하고 있었고, 이번에 오피스텔로 이사하게 되면서 본가에는 1060을 사용하고 새로운 집에는 1080Ti 트윈프로져를 구매하게 된 것이죠.


지금부터 1080TI 트윈프로져 개봉기와 사용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최고의 게임을 위한 최고의 그래픽카드! 

MSI GF GTX1080 Ti 게이밍 X DDR5X 11G 트윈프로져6!



1. 박스 및 제품 외형



제품을 뜯기 전 박스의 모습입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1060과 박스의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에 써있는 GTX 1080 Ti가 엄청난 친구라는 걸 말해주고 있네요.



다음으로는 구성품입니다. 설명서나 이런것들은 제외하고 제품의 비닐을 벗기기 전 상태입니다. 전원 케이블을 깔맞춤해서 하나 넣어줬지만 저는 슬리빙케이블을 사용하므로 사용할 일이 없네요...


사진에는 없지만 설명서에 귀여운 용용이가 설명을 담당하고 있답니다. 



비닐을 벗기고 제품의 외형을 찍어보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던 1060과 비교를 해보니 우선 두께가 열 방출을 잘 해야 하기 때문에 히트파이프의 구성이 달라져 엄청 두꺼워졌습니다. 2배까지는 무리이고 약 1.5배정도 두꺼워 진 것 같습니다.


옆면에는 레퍼와 동일하게 GEFORCE GTX가 박혀 있네요. 옆간지 있습니다 =) 

다만 저게 LED가 아닌 것은 상당히 아쉬움으로 남는 부분이에요.



또한 핀의 구성과 제품의 길이 자체도 달라졌습니다. 기존 1060이 8핀 1080이 8+6핀이었다면 이 녀석은 8+8핀으로 구동이 됩니다. 길이 또한 약 15mm정도 길어졌습니다. 

개인적이지만 공랭 비래퍼 제품군에서는 저는 이녀석이 제일 예쁘네요. 검빨의 구성을 좋아하는 것 도 있는데 가장 깔끔해 보입니다.



백플레이트는 이렇게 MSI의 용간지가 들어가 있습니다. (사진이 왜이리 이상한지...)

개인적으로 용이 LED였다면 모든 비래퍼 제품군중에서 1위를 하지 않았을까라는 저만의 생각을 해봅니다. 솔직히 백플은 케이스에 넣으면 다른 LED들 때문에 잘 보이지 않습니다. 케이스의 아크릴 자체가 살짝 어두운 것 도 있지만요.



포트는 DP 2개, HDMI 2개, DVI 1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딱히 특이한 점은 없습니다.


2. 제품의 퍼포먼스


- Fire Strike 점수



순정상태에서의 파스점수입니다. 점수는 29357점입니다. 피직스 11238, 콤바인 7309입니다.



OC 상태에서의 파스점수입니다. 점수는 31709점입니다. 피직스 11961, 콤바인 7916입니다.


3. 게임 벤치마크


오버워치를 이용해서 프레임 체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CPU는 AMD 라이젠 1700를 3.8GHz로 오버클럭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FHD 144Hz 모니터를 사용중이구요. 평균 프레임은 난전시에도 144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옵션은 모두 매우 높음이구 랜더링은 100% 상태입니다.



다음으로는 QHD 환경에서의 테스트입니다. 전투연습실이기는 하지만 참고용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옵션은 위의 환경과 동일하게 적용을 하고 테스트 하였습니다. 



4. 노이즈,온도 및 고주파


 이번에 나온 1080Ti 시리즈가 고주파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네요. 솔직히 이정도 퍼포먼스를 내려면 고주파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한데 사용자 입장에서는 엄청나게 거슬리죠... 저도 처음에는 고주파가 있었습니다. 시스템이 문제인지 그래픽카드가 문제인지 싶었는데 저의 경우에는 콘센트를 바꾸고 고주파음이 사라졌습니다. 이는 여러가지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MSI에서 구매후 15일인가 7일인가에 한하여 1회 교체를 해준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MSI AS도 많이 좋아진 듯 하니 구매 후 진짜 고주파가 너무 심해서 사용을 못하겠다라고 하시는 분들은 빠른 교체를 하시는 게 좋을 듯 싶습니다.


다음으로는 노이즈 부분입니다. 솔직히 제가 트프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구요. (시호크를 사고 싶었지만 물량이 없어서 못산건 함정 ^^)




정말 정말 조용한 녀석입니다. 이번 1080Ti는 어느 비래퍼를 써도 퍼포먼스는 솔직히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래서 저도 성능이 아니라 조용하고 얼마나 쿨링이 잘되는지를 보고 이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클럭이 높은데 쿨링이 안되면 쓰로틀링이 발생한다면 오히려 성능이 많이 떨어지니까요.



5. 총평


 개인적으로는 정말 잘 나온 그래픽 카드라고 생각이 됩니다. 디자인이 우선 제 맘에 쏙 들기도 하지만, 성능이 거기서 거기인 최상위 모델에서 소음, 쿨링 모두 다 잘 잡아주는 녀석이기에 정말 마음에 드네요. 

다른 비래퍼들도 충분히 좋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어느 친구들을 사용하더라도 성능은 다 만족하실 수 있을겁니다. 아쉬운점은 백플레이트의 LED와 옆면의 LED가 살짝 아쉽긴한데 충분히 만족하고 사용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입니다. 가격이 조금 떨어지면 한대를 더 구매해서 SLI해서 사용을 할 예정입니다. 




게이밍의 정점! MSI 1080 Ti 트윈프로져6 리뷰였습니다!



AMD의 야심작 Ryzen 1700를 직접 사용해 보았다! - 리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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