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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이나, 옥션 등에서 직구 물건을 주문했는데 상태가 도통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물건을 살 때(알리익스프레스) 이런 일이 자주 발생을 합니다. 한국으로 배송 시작이라고 나타나기는 하는데 물건이 한국에 들어온 것인지 아니면 지금 배 위에 상품이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송장 번호를 이용해서 현재 내가 구매한 물건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물건 배송 조회

     현재 제가 구매한 제품의 배송 조회 현황입니다. 한국으로 배송이 된 것 같기는 한데 배송 추적을 눌러서 확인을 해보아도 정확한 정보가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 경우 제품이 분실이 된 것인지 하는 걱정도 들 수 있습니다. 

    조회 방법

    우선 송장번호가 나와있다면 배송 상태를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유니패스라는 곳에서 아주 쉽게 조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 조회하는지 빠르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니패스 사이트 바로가기(국가관세종합정보망)

     

    유니패스를 들어가 보시면 위 사진과 같이 M B/L - H B/L 이라는 체크박스가 있는데 이를 선택해 줍니다. 여기서 MBL과 HBL을 아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MBL은 컨테이너 번호를 말하는 것이고 HBL은 해당 컨테이너에 들어있는 화물의 번호 즉, 우리가 아는 운송장 번호를 이야기합니다. 

     

     현재 우리는 운송장 번호를 알고 있기 때문에 HBL을 알고 있는 것과 동일합니다. 여기에 운송장 번호를 입력해보시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많은 운송 관련 번호를 가렸지만 우선 제가 구매한 물건은 아직 통관을 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진행상태를 보시면 하선장소 반입기간 연장 승인이라는 문구를 보실 수 있는데 이 말은 한국에 도착은 했으나 세관에 물건이 많아서 또는 다른 이유로 인해 통관이 되지 않고 선박 안에 물건이 들어있는 상태를 이야기합니다. 

     

     여기까지만 알 수 있어도 현재 물건이 어디 있는지 알 수 있고, 만약 지연이라면 어떠한 이유로 인해 지연 인지도 알 수 있기 때문에 직구 물건에 대해 조금 더 배송 조회를 상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반입기간 연장의 경우

     이러한 경우가 상당히 난감하긴 합니다. 물건이 언제 세관을 통관할지 모른다는 게 문제입니다. 보통 저런 경우에 2주 ~ 한 달 정도를 예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확인을 했는데 아래 사진처럼 반입기간 연장이 여러 번인 경우에는 대부분 세관에 물량이 너무 많아서 통관이 안 되는 경우이기 때문에 길게 한 달 정도는 생각을 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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