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노트북이지만, 몇 가지 액세서리를 추가하면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됩니다. 하지만 시중에는 너무 많은 맥북 액세서리가 있어서 어떤 제품이 정말 필요한지,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 하는지 고민되실 거예요.
이 포스팅에서는 맥북 사용자라면 꼭 알아야 할 9가지 필수 액세서리와 함께, 비추천 액세서리 3가지도 소개해드립니다. 각 액세서리별 더 자세한 추천 제품은 별도의 포스팅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목차
🔋 외장 SSD
맥북 유저라면 저장 공간 확장을 위한 외장 SSD는 필수입니다. 기존의 HDD와 달리 외장 SSD는 소음이 없고, 충격에 강하며, 데이터 전송 속도가 월등히 빠르답니다. 특히 영상 편집이나 대용량 파일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중요한 액세서리입니다.
추천 브랜드
- 삼성 T 시리즈 (T5, T7, T9)
- 샌디스크 익스트림 포터블
- WD My Passport SSD
💡 구매 팁: 외장 SSD를 고를 때는 속도에 너무 집착하지 마세요. 초당 1000MB 정도의 속도면 일반적인 사용에 충분합니다. 대신 믿을 수 있는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 USB-C 허브
맥북은 포트가 제한적이라 USB-C 허브는 연결성 확장을 위한 필수 액세서리입니다. 이를 통해 여러 주변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추천 브랜드
- 벨킨 (안정성 최고)
- 사태치 (프리미엄 디자인)
- 앤커 (가성비 우수)
💡 주요 기능: HDMI 포트, USB-A 포트, SD 카드 리더, 이더넷 포트 등 필요한 포트가 포함된 제품을 선택하세요.
🖥️ 썬더볼트 독
USB-C 허브보다 더 확장된 기능을 원한다면 썬더볼트 독을 고려해보세요. 하나의 케이블로 모니터, 주변기기, 전원 등 모든 연결을 처리할 수 있어 고정된 작업 환경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추천 브랜드와 제품
- 사태치 썬더볼트 독 (38만원대)
- 칼디짓 TS3 플러스 (45만원대)
- 칼디짓 TS4 (56만원대)
💡 사용 팁: 가격대가 높지만 전문적인 작업환경이나 여러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한다면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 무선 마우스
맥북의 트랙패드도 좋지만, 장시간 작업 시에는 별도의 마우스가 손목 건강과 작업 효율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디자인이나 편집 작업에는 마우스가 필수죠.
연결 방식
- 동글 방식: 반응 속도가 빠름, 게이밍에 적합
- 블루투스 방식: 별도 장치 없이 간편한 연결
추천 제품
- 로지텍 G 슈퍼라이트 2 (가벼운 무게, USB-C 충전)
- 스틸시리즈 에어록스 (USB-C 동글, 가벼운 무게감)
- 애플 매직 마우스 (맥북과의 완벽한 호환성)
💡 활용 팁: 집에서는 동글 방식 마우스를, 외출 시에는 블루투스 방식 마우스를 사용하면 더욱 편리합니다.
⌨️ 무선 키보드
맥북의 내장 키보드도 좋지만, 거치대와 함께 사용하거나 장시간 타이핑 시에는 별도의 키보드가 필요합니다. 맥용으로 최적화된 키보드를 선택하면 단축키 사용이 더 편리합니다.
추천 제품
- 로지텍 MX 키스 미니 (맥/윈도우 호환, 우수한 타이핑감)
- 애플 매직 키보드 (맥북과 완벽한 통합)
- 키크론 K3 (기계식 키보드, 맥 레이아웃 지원)
💡 선택 팁: 맥용 키보드는 Command, Option 키 배열이 맥북과 동일한지 확인하세요. 키감은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맥북 케이스/파우치
고가의 맥북을 보호하기 위한 케이스와 파우치는 필수 액세서리입니다. 하지만 모든 케이스가 맥북에 좋은 것은 아니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추천 특징
- 손잡이가 있어 휴대가 편리한 제품
- 충격 흡수를 위한 충분한 패딩이 있는 제품
- 맥북 크기에 맞는 제품 선택
⚠️ 주의: 얇은 가죽 파우치는 보호 기능이 약하므로, 실리콘이나 패딩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세요.
📶 노트북 거치대
장시간 맥북을 사용하다 보면 목과 어깨에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노트북 거치대는 맥북의 높이를 조절해 눈높이에 맞춰주어 자세를 개선하고 건강을 지켜줍니다.
거치대 종류
- 고정형 거치대
- 집이나 사무실에 고정 사용
- 견고하고 안정적
- 높이 조절 범위가 넓음
- 접이식 휴대용 거치대
- 가벼움과 휴대성
- 외출 시 사용하기 좋음
- 접었을 때 공간 차지가 적음
💡 건강 팁: 맥북을 사용할 때는 눈높이에 맞게 화면을 배치하고, 40분마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맥북용 모니터
맥북의 화면만으로는 작업 공간이 부족할 때가 많습니다. 맥용으로 최적화된 모니터를 연결하면 작업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맥용 모니터의 주요 특징
- USB 타입 C 연결 지원
- 맥북에서 밝기 조절 가능
- 웹캠/USB 허브 기능 제공 모델 있음
추천 맥용 모니터
- LG 울트라파인 (맥북과의 호환성 최고)
- 삼성 스마트 모니터 M7/M8 (스마트 기능 포함)
- 델 울트라샤프 (색 정확도 우수)
🧹 렌즈 클리너
맥북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매우 섬세하므로 적절한 클리너로 관리해야 합니다. 일반 천으로 닦으면 화면이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추천 클리닝 제품
- 알코올이 함유된 화면 전용 클리너
- 극세사 천이 포함된 세트
- 먼지를 제거하는 에어 블로워
⚠️ 주의사항: 일반 물티슈나 알코올 함량이 너무 높은 제품은 화면 코팅을 손상시킬 수 있어요.
⛔ 비추천 액세서리 3가지
맥북에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는 액세서리들도 있습니다. 이런 제품들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1. 저렴한 맥북 하드 케이스
맥북에 씌우는 하드 케이스는 화면과 힌지에 부담을 주어 장기적으로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애플도 공식적으로 하드 케이스 사용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2. 화면 보호 필름
맥북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이미 견고하게 설계되어 있고, 화면 보호 필름을 부착하면 오히려 디스플레이 품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3. 키스킨
키보드 위에 씌우는 키스킨은 닫을 때 화면에 닿아 손상을 줄 수 있고, 키보드의 발열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대안 팁: 하드 케이스 대신 품질 좋은 파우치나 슬리브를, 키스킨 대신 주기적인 키보드 클리닝을 추천합니다.
[Photo: 하드 케이스를 제거한 맥북과 파우치를 함께 보여주는 이미지] (Alt 텍스트: 맥북 보호의 올바른 방법 - 하드 케이스 대신 품질 좋은 파우치 사용)
💯 맥북 액세서리 핵심 요약
- 필수 액세서리: 외장 SSD, USB 허브, 노트북 거치대, 무선 마우스/키보드, 품질 좋은 파우치
- 선택적 액세서리: 썬더볼트 독(고정 작업환경), 맥용 모니터(작업 공간 확장), 전용 클리너(관리용)
- 피해야 할 액세서리: 하드 케이스, 화면 보호 필름, 키스킨
가성비보다는 퀄리티를 우선시하여, 맥북의 성능과 수명을 오래 유지하세요!
❓ 맥북 액세서리 관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맥북 충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이 있나요?
A: 네, 애플 정품 충전기 외에도 갤럭시 65W, 앤커, 베이스어스 등의 GaN 충전기가 좋은 대안이 됩니다. 단, PD(Power Delivery) 지원 제품을 선택하세요.
Q2: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에 필요한 액세서리가 다른가요?
A: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맥북 프로는 썬더볼트 포트가 더 많아 USB 허브의 필요성이 에어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는 발열이 더 심해 냉각 패드가 유용할 수 있어요.
Q3: 맥북용 외장 그래픽카드(eGPU)는 추천하나요?
A: M1/M2/M3 맥북은 eGPU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인텔 맥북 사용자라면 블랙매직 eGPU나 레이저 코어 X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Q4: 맥북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는 액세서리가 있나요?
A: 배터리 자체를 연장하는 액세서리는 없지만, 충전 상태를 80%로 제한하는 앱(AlDente 등)을 사용하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Q5: 맥북과 iPad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가 있나요?
A: 사이드카 기능을 활용하면 iPad를 맥북의 보조 디스플레이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니버설 컨트롤을 위한 별도 액세서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 여러분의 의견을 들려주세요!
여러분은 어떤 맥북 액세서리를 사용하고 계신가요? 이 글에서 소개한 제품 외에 추천하고 싶은 액세서리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제품 후기나 사용 팁도 환영합니다.
각 카테고리별 더 자세한 제품 추천과 비교는 위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