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맞벌이 하다 보니까 설거지가 점점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아침, 저녁 집에서 해먹는 편인데 매번 20~30분씩 설거지하는 게 너무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많은 검색을 해보고 고민을 한 끝에 쉐프본 워시폴8을 샀는데, 2개월째 잘 사용하고 있어요. 실제 써본 솔직한 후기 남겨봅니다.

기본 정보
- 용량: 6인용
- 크기: 595×500×438mm
- 가격: 35만원대 (
- 설치: 무설치 (급수관 연결 또는 흡수관 사용)
사용 전/후 비교
제가 손설거지보다 식기세척기 세척력이 떨어진다고 찰떡같이 믿던 사람이었는데요. 한 번 사용해보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식기세척기가 100% 설거지를 대체하지는 않지만 식기세척기에 넣은 식기류들은 정말 깨끗하게 닦여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위의 사진에서 왼쪽이 식사를 하고 대충 애벌세척만 한 상태이고 오른쪽이 식세기를 돌리고 난 후의 식기 상태입니다. 어때요 괜찮지 않나요?


하단의 44mm 노즐과 상단에 노즐의 모두 360도 회전하면서 강력한 수압으로 닦아주니까 세척력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2인 가구에 딱 적당한 크기
처음에는 6인용이라 너무 작은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실제로 써보니 2인 가구에 딱 맞습니다. (물론 크면 더 좋아요)
아침, 저녁만 집에서 해먹는데도 그릇이 꽤 나와요.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에 컵까지 하면 한 끼에 4~5개씩은 나오거든요. 6인용이라서 하루치를 몰아서 돌릴 수 있어서 좋아요.
예전에는 아침, 저녁 설거지로 20~30분씩 썼는데, 이제는 그 시간을 완전히 아낄 수 있습니다.

급수 방식이 편리해요
제일 좋은 건 싱크대에서 바로 급수관 연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수도꼭지에 분기수전 달아서 직접 연결하니까 물 받을 필요도 없고 정말 편해요.
만약에 급수관 설치 안 하시는 분들은

흡수관이 따로 있어서 물통에 물 받아서 써도 됩니다. 다만 물통은 따로 사야 해서 좀 아쉬워요. 그냥 하나 주면 좋을 텐데 말이죠.
물 사용량과 전기세
확실히 물을 적게 씁니다. 손으로 설거지할 때보다 물 사용량이 훨씬 적어요.
전기세는 한 번 돌릴 때 120원 정도 나온다고 하는데, 하루에 한 번씩 돌려도 한 달에 3600원 정도니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세제는 따로 사야 해요
세제는 쿠팡에서 적당한 걸로 샀어요. 확실히 손 설거지보다는 세제 가격이 조금 더 들긴 합니다. 근데 편하니까 상관없어요.
처음에 일반 주방세제 써봤는데 거품이 너무 많이 나더라고요. 전용 세제 쓰는 게 확실히 좋습니다.
쿠팡에서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저는 만족스러워요.

소음은 솔직히 좀 있는편

여기저기서 조용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조용하지 않습니다. 약간 시끄러워요. 50~60데시벨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완전 밤에는 잘 못 돌리고, 저녁 먹고 그냥 바로 돌려버려요. 아파트라서 밤늦게 돌리면 이웃들한테 민폐될 것 같아서요.
자동 문열림 기능이 진짜 좋아요
세척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서 건조시켜줍니다. 알아서 말려주니까 곰팡이 걱정도 없고 정말 편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그릇들이 다 마른 상태로 있어서 바로 정리하면 됩니다.

큰 냄비는 당연히 안 들어가요
프라이팬이나 큰 냄비 같은 건 돌리기 어렵습니다. 솔직히 이런 거 다 돌리려면 12인용 사야 해요.
하지만 일반적인 그릇, 컵, 접시, 수저 정도는 충분히 들어가니까 큰 문제는 아니에요. 큰 냄비는 어차피 손으로 씻는 게 더 빠르거든요.
테트리스 게임하듯 넣으면 돼요
6인용이기 때문에 테트리스를 잘 하면서 쓰면 편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릇 배치를 잘하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요. 처음에는 어떻게 넣어야 할지 몰랐는데, 몇 번 써보니까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수저통의 경우도 자유롭게 넣고 빼고 할 수 있어서 사용자가 편한 공간에 넣을 수 있다는 점도 작점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애벌 세척은 대충 해도 OK!
애벌 세척에 대한 의견이 많은데 저는 대충 하고 넣는 편입니다. 너무 큰 음식물 찌꺼기만 제거하고 바로 넣어요.
그래도 깨끗하게 나오더라고요. 다만 애벌 세척을 해야 식세기 자체가 깔끔하게 관리되는 느낌이에요. 가끔씩은 제대로 헹궈서 넣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2개월 사용 총평
만족도: 8/10
정말 생활의 질이 올라갔습니다. 설거지 스트레스가 완전히 사라졌어요.
특히 저희처럼 맞벌이하는 신혼부부한테는 정말 필수템인 것 같아요. 그 시간에 다른 일도 할 수 있고, 부부 싸움도 줄었어요 ㅋㅋ
장점 정리
- 2인 가구에 적당한 용량
- 물 사용량 절약
- 전기세 부담 적음 (한 번에 120원)
- 급수관 직접 연결 가능
- 자동 문열림으로 완전 건조
- 시간 절약 효과 확실
단점 정리
- 소음이 좀 있음 (60dB 정도)
- 큰 냄비류는 못 씻음 (씻을 수는 있는데 공간이 확 좁아짐)
- 전용 세제 따로 구매해야 함
- 물통 별매라서 아쉬움
추천 대상
- 맞벌이 신혼부부 (강력 추천)
- 아침, 저녁 집에서 해먹는 2인 가구
- 설거지 정말 싫어하는 사람
- 무설치 식기세척기 찾는 사람
솔직히 다시 선택하라고 해도 또 살 것 같아요. 그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실제 사용자 입장에서 답변해드릴게요!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