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컴퓨터 등 가전제품에는 유독 먼지가 더 잘 달라붙습니다. 바로 정전기 때문입니다. 자주 닦아줘도 정전기 때문에 금방 먼지가 다시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먼지가 쌓이는 것이 아니라 달라붙는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어쩌면 매일 사용할지도 모르는 샴푸의 친구 린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연히 TV프로그램을 보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따라해보니까 효과가 상당히 좋아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린스물을 사용하면 향기도 은은하게 나면서 광택까지 납니다. 사용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우선 따뜻한 물과 린스를 준비해줍니다. 그리고 물에 린스를 풀어주시면 됩니다. 이 때 린스를 너무 많이 펌핑하실 필요는 없고 적당하게 3~4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린스를 풀어준 물에 걸레를 적셔준 뒤에 물기를 최대한 꽉 짜주도록 합니다.
젖은 걸레로 제품들을 다 닦아주셨다면 꼭 마른걸레로 한번 더 닦아주셔야 합니다. 이렇게 해주시면 향기까지 솔솔 나게 되는데 대부분 가정에서 사용하시는 린스는 향기가 맘에 들어서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향에 민감하신 분들도 그렇게 큰 거부감 없이 사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한번 닦아주면 약 한달정도가 먼지 방지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집 대청소를 하실 때 가전제품을 한번씩 닦아주시면 청소 횟수도 줄어들고 보기에도 깔끔해질 수 있습니다.
이미 이런 방법은 유명한 호텔들에서 객실을 청소할 때 사용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호텔에 가면 향기도 향기지만 먼지가 정말 거의 안보일 지경이죠.
린스물을 이용해서 가전 제품에 달라붙는 먼지를 효과적으로 방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TV프로그램에서 실험했던 일반물과 린스물로 닦았을 때의 차이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이 사진보고 제가 바로 따라했어요. 아, 이 방법을 차량 내부청소를 하실 때 똑같이 해주시면 역시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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