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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대부분 에어컨 필터는 여름에 교체를 해주는게 대부분이죠. 하지만 저는 지독하게 더운 여름에 차를 이용할 일이 생각보다 적어서 (는 하루에 50키로는 타네요...)에어컨 필터의 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이제부터 차를 많이 이용할 시즌이 돌아왔기에 바로 에어컨 필터 교체를 해주도록 합니다!

 참고로 센터에서 교체를 하시면 차종 불문하고 대부분 3~4만원 정도를 달라고 합니다. 이 가격의 대부분이 공임비에요. 필터값이 아니라. 정말 어려운 작업이 아니니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교체 주기는 짧게는 3~6개월 길게는 1년정도로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 남녀노소 누구나 5분안에 가능하다!


에어컨 필터를 거쳐서 들어오는 공기는 자동차 내부에 공기와 연결이 되고 운전자 호흡기에 들어오기 때문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정말로 남녀노소 다 혼자서 교체하실 수 있어요.


교체할 차량은 혼다 어코드 9세대입니다. 다른차들도 위치만 다를뿐 방식은 다 똑같으니 보시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어코드용 필터 4개에 20,000원에 구입을 하였습니다. 싸요!!! 


자 우선 차량 조수석에 있는 글로브 박스를 열어줍니다. 글로브 박스가 어떤건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을 한장 투척합니다. 아래 빨간 네모에 있는 부분을 글로브 박스라고 합니다. 



글로브박스를 열어주시고 양 옆부분을 눌러서 글로브 박스가 조금 더 앞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어코드의 경우는 글로브 박스 양 옆에 힘을 가해주시면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휘어지면서 글로브 박스가 빠지게 됩니다. 제가 교체했던 다른 차들의 경우에는 레버가 달려있는 차량들도 있었습니다. 아래사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빼주셨으면 대부분의 차량은 끝이 나는데 어코드는 하나를 더 제거를 해주셔야 합니다. 바로 밑에부분에 있는 고리 부분인데 그냥 고리를 밑으로 빼주시면 특별히 힘을 가하지 않아도 툭 하고 빠집니다. 안부러지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작업하셔도 되요.



자 이제 다 하셨습니다. 이렇게 글로브 박스를 완전히 탈거해주시면 그 뒤로 에어컨 필터가 들어있는 공간이 보이게 됩니다. 이 부분은 제가 작업했던 차량들은 다 이런 구조였습니다. 저 부분을 고정핀을 돌려서 빼는 경우, 양 옆을 눌러서 빼는 경우의 차이는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같았습니다. 저 부분을 빼주도록 합시다. 저의 경우는 양 옆을 눌러서 뺐어요.



다 빼시면 장착되어있는 에어컨 필터가 보일텐데 그냥 잡아서 뽑아주시면 됩니다. 이 때 에어컨 필터의 방향성만 확인을 해주시면 됩니다. 장기간 에어컨 필터를 갈지 않으신 분들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차에서 나뭇잎과 같이 드라이빙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필터 색이 향균 필터라 저 색이 아니라 흰 색이었는데 저렇게 변했어요... 하...


TIP

필터의 방향성을 확인하고 빼도록 합시다.


 


자 이제 새로운 에어컨 필터를 뜯어서 그 자리에 넣어주도록 합시다. 개인적으로 저는 필터 교체할 때 물티슈로 그 부분을 한번 쓱 닦아줘요. 별 차이는 모르겠지만 그냥 개인만족..ㅎㅎ

원래 이게 정상적인 순백의 필터 색입니다. 같은 필터에요.. 위 아래 사진... 혹시나 어코드 차주분들 방향성을 모르고 그냥 빼셨을까봐 방향성 표시해뒀습니다. 어코드의 경우 아래 사진처럼 넣어주시면 됩니다.



끝입니다. 이렇게하시고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진행을 해주시면 에어컨 필터 교체가 완료됩니다. 정말 이 모든 작업을 하는데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필터 자체의 가격도 저렴하니 각자 구매를 하셔서 직접 교체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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