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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에 취미생활을 즐기기위해 인두를 오랜만에 구입했다.

그러면서 납땜할 때 필요한 납을 고르는데 어떤걸 살지 고민을 좀 했다.


무연납과 유연납 어떤걸 써야할까?


 납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물론 더 있지만 그냥 크게 구분을 해보자.

납땜은 인두로 납을 녹여서 사용을 하는데 이 때 사용되는 납은


1. 유연납

2. 무연납 


이렇게 두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유연납

무연 

가격 

저렴함 

비쌈 

건강 

해로움 

덜해로움 

성분 

평균 납40%, 주석60% 

주석95%↑ 구리or은 5% 

녹는점 

낮음 

높음 

작업난이도 

낮음 

높음 


표에서 보는 것 처럼 차이가 있다.

우선 무연납은 납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덜 해롭다. 해롭지 않은게 아니라 덜 해로운 것이다.




그리고 무연납은 인두기도 어느정도 성능이 있어야 한다.

녹는점이 높기 때문에 납이 쉽게 녹지 않고, 때문에 작업 난이도도 올라간다.


다이소 같은 곳에서 인두를 샀다면, 무연납은 절대로 녹지 않는다. 무연납을 녹이기 위해선 50W정도의 출력을 낼 수 있는 인두를 사용해야한다.


녹는점 : 유연납(380˚C), 무연납(420˚C) 정도




 현재 사용하려고 구입한 인두는 하코 980모델이고, 이 제품으로는 충분히 무연납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그렇긴 해도 유연납으로 작업하는게 편한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 내가 납땜을 매일 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면 유연납에 환기시설도 빵빵하게 갖추고 생각을 해볼텐데 지금은 환기도 빵빵하지 못하고, 작업 빈도가 높지 않기에 무연납으로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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