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5세대가 M1 칩셋을 탑재하고 출시 되었습니다. 4세대와 비교했을 때 특히 칩셋 부분이 말도 안되게 좋아졌습니다. 때문에 이를 구매하려고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 중에는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를 구매하는게 더 좋다는 이야기들이 종종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 때문에 신제품 대신 작년에 출시한 모델을 추천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또한 프로 모델 구매가 좋다고 보여지네요.
목차
아이패드 에어 5세대 M1 vs 아이패드 프로 3세대 M1
사실 어떠한 모델을 선택해도 다른 브랜드들의 태블릿 성능은 압살하는 것이 팩트입니다. 에어의 경우는 일반 사용자를 , 프로의 경우는 전문가들을 주 구매층으로 노리고 출시를 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사람들은 프로의 성능은 커녕 에어의 성능과 기능을 모두 다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상입니다.
또한 기존에는 에어와 프로의 칩셋 구분을 확실하게 해서 체급의 차이가 느껴지도록 급나누기를 했다면 이번에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프로 모델과 동일한 M1 칩셋을 탑재해서 동일한 칩셋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더욱 더 구매 심리가 크게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게 됩니다. 동일한 M1 칩셋에 가격은 조금 저렴한 에어와 더 많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가격 또한 조금 더 비싼 프로의 구매 사이에서 지속적인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죠. 이제부터 조금 더 자세하게 스펙과 가격에서 어느정도에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보겠습니다.
스펙 비교
아무리 아이패드 에어 5세대 M1칩셋이 신제품이고, 프로가 작년에 출시한 구형 제품이라고 해도 기본적으로 에어와 프로 라인에 차이를 두었기 때문에 아직도 전반적인 성능을 본다면 아이패드 프로가 훨씬 더 좋습니다. 가격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으신다면 당연히 프로 모델이 낫습니다. 하지만 보통은 가격을 고려하기에 프로에 들어간 기능이 과연 가격 차이를 메꿀 수 있는지에 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 |
가격 |
779,000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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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000원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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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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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 Retina XDR 디스플레이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ProMotion 디스플레이 |
프로세서 | Apple Silicon M1 | Apple Silicon M1 |
저장 공간 |
64GB, 25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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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GB, 256GB, 512GB, 1TB, 2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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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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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P 와이드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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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P 와이드 카메라 10MP 울트라 와이드 카메라 |
전면 카메라 | 12MP 울트라 와이드 센터 스테이지 |
12MP True Depth 지원 센터 스테이지 |
무게 | 461g (와이파이) 462g (셀룰러) |
466g (와이파이) 470g (셀룰러) |
포트 |
USB-C (썬더볼트 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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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썬더볼트, USB 4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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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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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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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B, 1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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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
Wi-Fi 6, 5G 지원
|
Wi-Fi 6, 5G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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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펜슬 호환 |
애플펜슬 2세대
|
애플펜슬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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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
매직 키보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매직 키보드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 |
단독으로 두고 보면 아이패드 에어 5세대의 스펙도 굉장히 좋지만, 이렇게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와 직접적으로 비교를 해보면 차이점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차이점은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지원 여부라고 보여집니다. 120Hz의 가변 주사율이 전반적인 사용에 있어서 매우 큰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특히나 필기 부분에 있어서 사용을 해보면 제법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또한 Face ID(페이스 아이디)의 미지원도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잠금 해제가 가능하고, 큰 화면의 태블릿이기 때문에 지문 인식 보다는 페이스 아이디를 통한 잠금 해제가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해 주는데 이 또한 아이패드 에어 5세대에는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저장 용량도 128GB 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64GB는 요즘에는 굉장히 부족한 용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정도 용량으로 충분하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64GB의 경우는 부족하다고들 이야기를 합니다. 반면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는 시작 용량이 128GB로 시작하기 때문에 용량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이 없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요약으로 보는 스펙 비교 (에어 기준)
- 페이스 아이디 미지원 (True depth Camera 미지원)
- 프로모션 디스플레이 미지원
- 후면카메라 싱글렌즈 및 라이다 센서 미지원
- 썬더볼트 포트 미지원 (USB-C 3.1 Gen2만 지원)
- 저장 공간 다양성의 부재
두 모델 스펙의 자세한 비교는 따로 정리를 해두었으니 요약 외에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신 분은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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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비교
하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가격일 것입니다. 두 모델의 가격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 모델 다 최소 용량으로 비교를 해보면 두 모델의 최저 스펙간 차이는 220,000원 입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 아이패드 프로 11인치 (3세대) | |||
저장 공간 | Wi-Fi | Wi-Fi + Cellular 모델 | Wi-Fi | Wi-Fi + Cellular 모델 |
64GB | 779,000원 | 979,000원 | - | - |
128GB | - | - | 999.000원 | 1,199,000원 |
256GB | 979,000원 | 1,179,000원 | 1,129,000원 | 1,329,000원 |
512GB | - | - | 1,389,000원 | 1,589,000원 |
1TB | - | - | 1,909,000원 | 2,109,000원 |
2TB | - | - | 2,429,000원 | 2,629,000원 |
위의 스펙비교에서 다양한 차이가 있었고, 용량 또한 2배인데 가격이 220,000원 차이라면 충분히 프로모델을 구입할 가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태블릿이라는게 한 번 구매를 하면 최소 3년 이상은 사용을 할 제품이기 때문에 조금 더 돈을 모아서 프로를 구매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또한 프로 3세대 11인치는 출시가 좀 된 제품이라 잘 찾아보시면 할인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이러한 할인 혜택까지 다 적용해서 구입을 한다면 두 모델간의 가격 차이는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도 저장 공간 때문에 선택을 못하고 계신가요? 저 또한 그랬었습니다. 저의 고민을 담아 64GB 모델과 256GB 모델의 비교를 해 작성한 글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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