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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이소에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마침 핸드폰을 하도 떨궈서 강화유리가 다 망가졌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괜찮아 보이는 보호필름을 발견해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바로 교체를 했습니다. 다이소의 보호필름 어떤지 한번 보고 가시죠!


가성비 킹 다이소 보호필름!


저는 예전부터 보호필름을 혼자 붙여서 하나만 구매를 했습니다. 

(실패따위 하지 않는다.)

유리의 경도가 9H인 걸로 보아서 커터칼로 그어도 스크레치가 나지 않는 정도의 경도입니다. 

바로바로 포장을 뜯고 내용물을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가격이 엄청나게 착합니다. 3,000원!!



내용물은 뭐 일반 다른 강화유리들과 똑같습니다. 

보호필름1장, 알코올 솜1장, 극세사 천1장, 먼지제거용 스티커1장이 들어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인데 케이스로 잘 보호를 하고 있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우선 기존의 필름을 때어내고 액정을 동봉된 알코올 솜을 이용해서 닦아줍니다. 닦으면서 느낀건데 이거 알코올 양이 상당해서 액정에 알코올이 엄청나게 묻어납니다. 그러니까 살짝 알코올을 짜서 닦아도 충분히 잘 닦입니다. 참고하세요!



이건 알코올 솜으로 1차 이물질을 제거해낸 후 혹시나 남아있을 이물질을 한번 더 제거하는

스티커입니다. 액정에 붙였다 떼어내시면 됩니다.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 해서 반만 알코올로 닦고 스티커로 나머지 부분을 닦아봤는데 깔끔하게 잘 제거가 됩니다. 필름 붙일 때 먼지 들어가면 말짱 꽝이니 꼼꼼하게 제거를 해주도록 합시다.



보호필름을 꺼내면 저렇게 접착면에 필름이 하나 더 붙어있는데 붙이실 때 이 스티커를 제거하시면 접착면이 나옵니다. 필름을 붙이면서 느낀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필름 느낌>

 - 아이폰 기준 좌우 액정 크기에 딱 맞는다.

 - 두께감이 상당하다. 홈버튼을 누르려고 하면 제법 높이가 느껴진다.

 - 위 아래 길이가 조금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1mm정도만 더 길었으면 좋겠다.

 - 터치감이 좋다. 기존에 사용하던 강화유리는 2만원짜리였는데 솔직히 별 차이 없다. 똑같다.


TIP

붙이실 때 그냥 살포시 얹어만 주시면 됩니다. 알아서 다 붙으니까 위치를 잘 맞춰서 놓아주시면 됩니다.





가격대비 상당히 좋은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굴곡이 없는 아이폰이기 때문에 옆까지 다 보호를 할 필요도 없고 두께감도 있어서 필름의 경도가 더욱 효과를 발휘합니다. 두께가 얇으면 경도는 소용이 없습니다. ex) 차량에 유리막 코딩했다고 칼로 긁으면 스크래치 안나는거 아니죠? 같은 원리입니다.




한번 칼로 긁어봤습니다. 움짤이어서 살살 긁는거 같은데 살살 긁는게 아니라 표면에 칼이 미끄러지는겁니다. 쌔게 긁어서 픽픽 미끄러져요. 


어쨌든 강화유리는 소모품으로 생각하는 저이기에 싼 제품을 자주 갈아줍니다. 어차피 액정으로 떨어지면 3천원짜리건 2만원짜리건 깨지는건 똑같으니까요. 가격도 저렴하니 처음 부착하시는 분들도 쉽게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겁먹지 말고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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