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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제가 캡쳐를 하는데 한계를 느끼고 프로그램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엄청나게 좋은 프로그램을 발견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제 시스템에는 어떠한 화면 캡쳐 프로그램도 깔려있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PrintScreen을 무한대로 눌러서 화면을 캡쳐할 뿐이었죠. 딱히 불편함이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스크롤을 캡쳐할 때, 캡쳐한 화면을 편집해서 잘라야 할 때 모든 부분에 있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고 그림판을 한 번 더 거치는 작업을 해야했기에 언제나 작업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인 픽픽은 정말 단연코 엄청난 캡쳐 프로그램이 아닐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픽픽, 엄청난 화면 캡쳐 프로그램을 만나다. 




 우선 픽픽은 제가 간절히 바라고 바라던 스크롤 캡쳐가 아주 손쉽게 가능합니다. 뭐 다른 프로그램들을 보면 스크롤 캡쳐 기능이 있는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문제는 호환성이 좋지 못하다는 점이었죠. 자세한 기능은 포스팅을 보면서 차차 알아보도록 합시다. 


▶ 픽픽 기본 UI



 지금 보시는 위 사진이 픽픽을 실행시키면 나오는 기본 UI입니다. 확실히 많은 캡쳐 기능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조금 특별하다고 느낀 것이 파워포인트보다 더 쉽게 이미지에 도형등을 집어넣을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자, 일단 이 화면은 이렇게 존재를 하지만 실제로 사용을 할 때에는 대부분 단축키를 이용해서 사용을 하게 됩니다.


▶ 픽픽 캡쳐 단축키


 이렇게 설정창을 들어가게 되면 단축키들이 나와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와 기본적인 캡쳐 단축키는 같습니다. 예를들면 윈도우 자체 캡쳐 기능인 ALT + PrintScreen 의 조합을 누르게 되면 활성화된 윈도우만 캡쳐가 되는데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이 모두 다 동일합니다. 이 단축키가 맘에 들지 않으신다면 입맛에 맞게 수정을 해서 사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엄청난 장점, 자동 스크롤 캡쳐


 이 기능을 쓰자마자 정말 저도 모르게 나온 말이 "진짜 이건 사기야"라는 말이었습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이렇게 편하고, 이렇게 깔끔하게 캡쳐를 할 수 있는데 말입니다. 실제로 픽픽은 다른 프로그램들이 호환되지 않는 프로그램 상에서도 캡쳐가 가능합니다. 예를들면 지금 제가 위에 캡쳐를 한 것도 크롬에서 실행을 한 것인데 익스플로러에서는 캡쳐가 가능하지만 크롬에서는 불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브라우저 뿐만 아니라 윈도우 자체 탐색창에서도 캡쳐가 가능했습니다. 목록을 뽑아낼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죠.


Ctrl + Alt + Print Screen 키의 조합으로 자동 스크롤 캡쳐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 또다른 장점, 프리젠테이션 기능


 이 기능이 아까 위에서 말한 또 다른 주목할만한 기능이라고 봅니다. 이미지를 편집하다보면 이따금 화살표를 넣거나 문구를 넣거나 혹은 숫자를 넣어 순서를 알려줘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픽픽은 더욱 빛을 냅니다. 바로 보시죠.



바로 이러한 이미지를 편집할 때 아주 쉽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림판에서 이러한 편집이 가능할까요?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숫자는 나중에 생각한다해도 화살표조차 마음대로 그릴 수 없습니다. 이러한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들을 픽픽은 알아서 똑똑하게 다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호환성이 깡패고 편의성이 말도 안되는 프로그램입니다.



▶ 마치며


 픽픽을 사용하게 되면 다른 컴퓨터 화면 캡쳐 프로그램을 사용할 일이 없을 것 같네요. 제가 이 프로그램을 쭉 돌아보면서 아쉬운 점이 딱 한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연속 캡쳐 기능입니다. 한캡쳐 플러스의 장점이 GIF를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점이었는데 이러한 캡쳐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건 아쉬움으로 남게 되네요. 마치는 글을 쓰다보니 또 하나의 기능이 생각이 나서 마지막에 하나 더 추가를 해봅니다.


 

 픽픽은 모바일과 PC환경에서 화면을 캡쳐하면 FTP 서버로 바로 전송을 해주는 기능도 있습니다. 어느 환경에서 캡쳐를 해도 FTP 서버에 접속을 할 수 있으면 한 서버에서 모든 캡쳐파일을 다 관리할 수 있죠. 저는 현재 딱히 FTP를 사용할 일이 없지만 필요하다면 간단하게 만들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을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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